제40장

유진은 자신이 꽤 정상이라고 생각했다.

오는 내내 서연에게 변명했지만, 그때마다 서연은 “그러면 안 돼.”라는 말로 그녀의 입을 막아버렸다.

결국 유진도 더는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.

어차피 그녀는 박지민에게 조금도 다른 감정이 없다는 걸 스스로 잘 알고 있었다.

“어, 그 사람이 나한테 카톡 보냈어. 네가 자길 차단해서 연락이 안 된대.” 유진이 핸드폰을 서연의 눈앞에 내밀었다.

서연은 힐끗 쳐다보더니 말했다. “너도 걔랑 연락하지 마.”

“나도 그러고 싶지. 근데 우리 회사랑 걔네 회사랑 거래 관계가 있단 말이야.”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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